땅콩, 쌀, 두류 속 숨어있는 곰팡이독소! 안전 보관법은?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철, 식품 보관이 더 까다로워지는 계절입니다.
특히 잘못 보관된 곡류나 두류, 견과류 등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독소, 그냥 두셨다간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바탕으로, 곰팡이독소란 무엇인지, 어떤 식품에 잘 생기는지,
그리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곰팡이독소란 무엇인가요?
곰팡이독소란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할 때,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한 번 오염된 식품에는 조리로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품에서 주로 발생할까요?
곰팡이독소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에서 잘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종류 | 해당 식품 예시 |
---|---|
아플라톡신 | 쌀, 콩, 땅콩 |
오크라톡신 A | 커피 원두, 건조과일 |
푸모니신 | 옥수수 등 곡류 |
곰팡이독소, 왜 위험할까요?
- 미량 섭취만으로도 간과 신장에 해를 줄 수 있으며,
- 조리 시 가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곰팡이를 육안으로 제거했다 해도,
보이지 않는 독소는 식품 전체로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는 매우 위험합니다.
곰팡이 독소 예방법 첫째!
조금이라도 곰팡이 의심된다면 절대 섭취 금지!
예를들면 쌀을 씻을 때 파란색 물이나 검은 물이 나온다면 곰팡이 오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럴 땐 절대 먹지 마세요!
곰팡이 독소 예방법 둘째!
농산물, 더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 대용량 구매는 지양하세요.
- 개봉 후 남은 것은 소분하고 밀봉해 보관하세요.
- 보관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 온도: 10~15도
- 습도: 60% 이하
-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세요.
- 예: 옥수수, 땅콩
요약 정리
항목 | 핵심 내용 |
---|---|
곰팡이독소란 | 곡류 보관 중 곰팡이가 만드는 유해물질 |
위험성 | 간·신장 손상, 가열 조리에도 완전 제거 안됨 |
발생 식품 | 쌀, 콩, 땅콩, 커피원두, 건과일, 옥수수 등 |
예방법 | 의심 식품은 버리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여름은 곰팡이 걱정 없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