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구로 구매 성공한 데스크탑용 외장하드 웬디 WD 8TB Elements

외장하드 필요하던 차에 8테라 외장하드를 $149.99로 아마존 무료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고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얼마전 관련글 남겼었는데요. 

아마존 직구 회원가입부터 첫구매 무료배송까지 – virz.net
한동안 아이들 찍은 사진과 업무관련 자료 백업 등으로 가지고 있던 외장하드와 예전에 사용했던 하드디스크 빼서 외장하드케이스에 넣어 쓰고 있던 것까지 거의 탐색기에서 빨간색으로… 4TB 하드디스크만 하나 새로 살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커뮤니티에서 웨스턴 디지털 WD 데스크탑 외장하드 직구로 저렴하게 나온 걸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 아마존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잠시 잊고 있다가 도전해 보았는데요. 먼저, 가입 부터 진행~ 처음 사용하는거라 일단 아마존 어플은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웹에서 가입했습니다. 회원가입은 간단한데요. 로그인 방식은 이메일과 모바일 전화번호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방식으로 가입 진행했구요. 나중에 6자리 숫자로 메일에 인증코드 입력 확인하는 방식으로 가입절차가 완료됩니다. 이 상품은 아마존 직배송 상품으로 무료배송 혜택이 있는데요. 설명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구요. 셀러가 아마존인 $25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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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포스팅은 조금 늦었습니다. 8월 15일에 주문하고 딱 한달만인 9월 15일에 도착했어요.

한화로 총 카드결제된 금액은 172,937원 입니다. 환율이 1,139.40 대로 좀 오른 뒤라 좀 많이 나왔네요. 149.99달러로 15만원 정도였으면 좋았겠지만요.

이 상품이 커뮤니티 쪽에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아니면,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인지 주문이 계속 밀려서 조금 더 배송기간이 걸렸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배송을 알리는 결제 승인문자는 9월 7일에 받았으니 실제 배송기간은 8일 정도이니 해외배송인데 빠른 편입니다.

배송 하루 전 한진국제특송에서 인천 통관장 출고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바로 다음날 택배 도착! 역시 국내배송은 하루만에 완료^^

한 달 기다린만큼 기분 좋게 개봉 받자마자 바로 시작했습니다. 제품명은 웬디 WD 8TB Elements Desktop Hard Drive – USB 3.0 – WDBWLG0080HBK-NESN 구요. USB 3.0지원하는 8테라 외장하드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하드만 추출해서 데스크탑 하드로도 많이들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품명이나 적출 등으로 검색하시면, 처음하신다면 좀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방법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외장하드로 사용하기로 했구요.

개봉 시작입니다.

택배도착!!!

박스 열어보니 빈공간은 좀 있지만, 에어백으로 잘 감싸져있네요.

한글설명도 있고, “뛰어난 WD 품질 편리한 플러그앤 플레이방식 Windows 용으로 미리 포멧되어있음

박스 정면과 후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USB3.0 케이블, 전원케이블,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소니엔젤과 크기 비교

후면에 전원케이블과 USB 케이블 꽂을 수 있구요.

WD 8TB Elements 본체 사진입니다.

전원케이블에 몇 개 구매했던 여행용 돼지코 연결한 모습입니다. 직구하면, 미국용 일 때도 있지만, 유럽 등 다양한 플러그를 구매할 수 있어서 국내용 변환 플러그는 멀티로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여행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에 컴퓨터에서 쓰던 하드디스크를 외장하드 케이스나 하드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인 하드독 제품을 사용했었늗네요. 노트북용 하드인 2.5인치만 외장 하드케이스 따로 구매해서 이동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처음으로 데스크탑용 외장하드를 구매했는데,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좋습니다~  이전에 쓰던 하드 자체가 좀 오래된 하드라  USB3.0 이라 해도 좀 느린감이 있었는데, 역시 신품이라 그런지 확실히 속도가 빠릅니다. 사진저장용 폴더 등 용량이 좀 큰 폴더 이동이나 등록정보 보기로 용량 체크해 보면 느껴지구요. 구글포토로 백업할 때 속도 역시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켤 때 켜지고, 종료하면 외장하드가 자동으로 꺼져서 너무 좋습니다. 하드독의 경우 항상 노트북 켜고, 하드독의 전원은 또 따로 제어해야 해서 불편했었거든요.

처음에 구매 목적은 WD 8TB Elements 를 완전 백업용으로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사용해보니 예전 하드들을 백업용으로 정리하고 웬디를 메인 외장하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개의 디스크로 나눴구요. 기본 사진백업, 자료, 기타 로 사용하려고 디스크를 나눴습니다.

이름은 그냥 Elements로 정해줬고, 8TB 하드지만 총 7.25TB 로 잡혀지네요. 기존 사진들 정리해서 복사하고 한다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지금은 다 정리해서 하드디스크 용량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도 많이 찍어서 금방 채워질지도 모르지만, 또 저렴하다해도 거의 20만원대이니 언제 살 수 있을지~ 정리해가면서 오래 사용해야겠습니다.

참고로 그냥 외장하드 용으로만 사용하시려면 WD Elements를 WD My Book 은 Automatic and cloud backup 기능과 Password Protection & security 기능이 추가되어있으니 기능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이만, 다음엔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