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날, 예전에 구매해 놓고 잊어 버리고 있었던 롯데워터파크 이용권이 생각나서 아이와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휴일 적용되어서 7시 까지 운영해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겨울기간 실내만 개장하기 때문에 좀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었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뭐 실외는 엄두도 못내니 여름시즌에는 좀 오기가 아쉽습니다. 비용은 다 내고도, 제대로 놀지를 못하니 말이죠. 시설이나 편의성은 상대적으로 근처 워터파크보다는 훨씬 좋지만, 자주오기는 부담스럽군요^^
오후에 가서, 일단 시작은 티키 리버에서 한 두바퀴 돌아주고, 미끄럼틀 있는 아쿠아 플렉스에서 3종류 미끄럼틀 신나게 타 주었습니다. 120cm 미만이지만, 아이와 같이 탔구요~
아쉽게 실내 슬라이드인 스윙과 튜브 슬라이드는 아직 아이가 탈 키가 안되네요. 120cm 이상 탈 수 있도록 앞에 일일이 키 확인하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좀 더 큰 다음에 타기로~ 실내 파도풀인 티키 웨이브에서 파도 칠 때마다 가서 놀았네요. 안쪽은 그래도 1.8m 깊이 이니 더 재밌었습니다. 안 무서운 바다에 온 느낌~ 출렁이는 파도가 너무 재밌어요.
5시 좀 넘어가니 사람들 많이 빠졌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7시까지 잘 놀았습니다.
시즌 마지막 기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물 상태가 안 좋아서 좀 아쉬웠던 점입니다.
시즌 종료 안내해 드리면,
3월은 이번 주말인 4일까지 운영되고, 3월 5일 부터 마지막주 금요일인 30일 까지 시즌 종료로 정기 휴장을 갖는다고 합니다. 꼭~ 참고하셔서 이 기간에는 가시는 일 없기를 저는 휴장한다고 생각을 안해서 그냥 알아보지도 않고 갔었거든요. 만약 다음주 갔으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표 참조해 주시구요.
티켓 구매하셨다면, 유효기간 잘 확인하시고 이번 주말이라도 꼭~ 다녀오세요.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아직 쌀쌀한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다음엔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