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중 좀 어두운 면을 담당하고 있는 작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화 되었습니다. 스타트는 시즌3를 기다리고 있는 데어 데빌! 여기서 등장한 퍼니셔 그리고, 다시 드라마화되어 2017년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본 작품은 데어 데빌, 아이언 피스트, 더 디펜더스 까지 보았고, 루크와 제시카 존스는 본편은 보지 못하고 디펜더스를 통해서 만났습니다.
평점은 IMDB와 다음 현재 8.8점으로 대단히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영화페이지에 없군요.
첫번째 시즌이니 만큼 초반에는 설정과 캐릭터 소개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넷플릭스 특성상 시즌을 모두 공개해 영화를 보는 듯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 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한 번에 몰아서 다 보진 못했지만, 클락이맥스인 10편 부터는 뭐, 눈을 떼지 못하고 13편까지 쭉 봤네요.
액션 기본이지만, 역시 중요한 가족이야기, 약간의 로맨스도 존재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좀 쎈느낌의 장면이 나옵니다. 퍼니셔 역을 맡은 존 번달 Jon Bernthal 이 매력적으로 연기를 이어가구요, 어색한 것 같기도 했었는데, 갈수록 괜찮아집니다. ( 베이비 드라이버에도 나왔는데, 어떤 역이었는지 생각이^^) 그리고, 데보라 앤 올 Deborah Ann Woll 출연으로 데어 데빌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주구요.
벌써 시즌2가 기다려집니다. 이어가던 스토리 부분의 해소가 많이 되어서,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가 더 궁금해지구요.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